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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책 - 해당되는 글 11건

▣  CJ 그림책 축제 - 분류없음 - 2009/03/2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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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그림책

The Zimbo Books Fiction Competition 2008 www.zimbo.com.au

Zimbo Books is pleased to announce the Zimbo Books Fiction Competition 2008 commemorating the launch of Zimbo Books. This exciting competition as described in the competition rules has 2 major benefits:

* A prize pool of USD $100,000 with a first prize of USD $80,000.

The next four runners up get USD $5,000 each.

* One year's subscription for all Authors to sell their books online via Zimbo Books (value USD $45).

The closing date of Registrations for the Competition is 21 April 2009. Registration fee is USD $85 per entry. Authors can enter more than one book.


Books must be the copyright of the author, 50,000 - 300,0000 words in English. Competition is open to anyone in the world. If the author    is under the age of eighteen years as at the Commencement Date, then the consent of a parent  or guardian is required.  


Books will be judged on originality, opening, plot, characters, writing style, and dialogue. Zimbo Books  reserves the right to reject any entries that it deems, in its sole discretion, to be inappropriate, for any reason  whatsoever.  A special panel of qualified judges selected by Zimbo Books in its sole discretion shall determine the first  prize winner.  


Competition details at  http://www.zimbo.com.au/pages/books.cfm


Referral Fees


If you refer another author, we will pay a referral fee   of $15 upon a successful signup. To get a referral, you need to register as a Zimbo Member - a link is provided when you login to yout account. Your Zimbo username is the referral ID.  


About Zimbo


Zimbo is a great site where products and members interact. Zimbo aims to fill gaps in the marktplace in a fun and unique way. Zimbo is an evolution from all the transaction processing Zimbo's parent company, Technocash, has been doing for many international businesses. They asked for Zimbo, now you can get involved too.


Zimbo is a division of Technocash Pty Ltd which is a licensed financial institution providing payment solutions since 2000. Businesses can get paid with Zimbo either online or from over 4,000 Australia Post outlets. Technocash presently provides Australian collection services for hundreds of non-Australian eBay sellers. Technocash provides one account to hold different currencies including USD & Euro with efficient and cheaper international payments.  To unsubscribe send a return email with "unsubscribe".


Zimbo Books Fiction Competition compared to  other  competitions


Compared to some other writing competitions:


 Zimbo Books does provide cash prizes  

 Zimbo Books does not acquire copyright in the book entries

 Zimbo Books does not require the author to enter into an exclusive publishing or agency agreement

 Zimbo Books does not require any additional fees such as reading fees, minimum order costs etc


Sign Up Now


This is a great competition with a prize pool of $100,000 - you should sign up now at http://www.zimbo.com.au/pages/register.cfm?author=1


Also, the sooner you enter the sooner your book is listed on Zimbo Books for sale. A great bonus to the competition.


Zimbo Books  

a division of TECHNOCASH PTY LTD ABN 20 080 109 217   AFS Licence No: 247299

PO Box 618, Parramatta, New South Wales, 2124, AUSTRALIA

Phone: +612 96871900 Facsimile +612 80884348 Email: mailto:info@zimbo.com.au?subject=Zimbo%20Books%20compet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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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릭터-토미 웅게러 - v/글과그림 - 2008/10/19 18:39


<슈렉>의 원작자이기도 한 토미 웅게러는 일러스트레이터이며 디자이너로 어린이책과 어른책을 넘나들며 많은 저서를 발표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1931년 프랑스 알사스의 작은 마을 스트라스부르크에서 태어나 다섯 살에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와 독일 나치군의 점령지 안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의 그늘 아래 학교도 가지 못하고 폭격 맞은 집 지하에서 몇 달을 살기도 했습니다.

가난과 질병과 방랑 속에 1956년 26세의 웅게러는 미국으로 건너가 그림을 그리며 출판사들을 전전했고, 어느 날 출판사 앞에서 쓰러졌습니다. 이때 그 출판사 편집장이 그림을 보고 그를 발탁하게 됩니다.
1957년 첫 그림책 <멜롭스가 하늘을 날다>와 <멜롭스 보물을 찾으러 다이빙하다>를 냈고, 뉴욕타임즈와 TV의 일러스트레이션을 그리며, 베트남 전쟁 반대 포스터를 그리기도 했습니다.  

1958년 발표한 <크릭터>. 개인적으로 언제 보아도 가슴이 뭉클해지는 작품입니다. 웅게러의 작품은 역설적이게도 유머러스하고 따뜻하고 밝고 사람들의 선입견을 뒤흔들며 승리합니다. 캐릭터들도 죄다 어른들이 싫어하는 혐오 동물과 괴물과 도둑 일색이지만 한 컷 한 컷 넘어가다가 보면 결국은 사랑과 평화로 해피엔딩을 내고야 마는 뚝심있는 작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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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프랑스의 한 작은 마을에 사는 보도 할머니에게 아프리카에서 파충류를 연구하는 아들이 도너츠 모양의 소포를 보내옵니다. 열어 보니... 보아뱀이었어요. 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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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보아뱀이 해롭지 않다는 것을 알고는 우유도 먹이고, 야자나무도 곁에 놓아주고, 밖에도 데리고 나가고, 학교에서 공부도 시키고, 겨울에는 스웨터도 짜 입히며 함께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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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나는 궁금해집니다. 보도 할머니는 어떻게 크릭터를 그냥 받아들였을까? 크릭터는 운이 좋은 보아뱀이었을까? 너무 세속적인 궁금증일라나요. 며칠 전에 문득 회사 선배가 묻기를 사랑의 결실은 무엇일까?라는데 이 책을 보면 아마도 사랑의 결실은 공존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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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책의 6개 장르 - writing - 2008/10/12 15:45


어린이책의 6개 장르

어린이책, 청소년책, 어른책의 구분은 딱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낸시 앤더슨(Anderson, Nancy (2006). Elementary Children's Literature. Boston: Pearson Education. ISBN 0205452299)은 어린이 문학에 6개의 중요 쟝르가 있다고 말하고, 몇 개의 중요한 서브쟝르들도 함께 한다고 말합니다. 어린이책의 6가지 중요 장르를 볼까요?


유아그림책
알파벳이나 수세기와 같은 개념책, 패턴북, 글없는 그림책을 포함한 보드북과 그림책을 통칭합니다.
보드북이란 여러 겹의 종이를 겹쳐서 만든 판지(합지)로 만든 책으로 표지와 내지가 모두 같은 종이로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드북은 작은 아이들이 보는 것만이 아니라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으라고 만듭니다. 사이즈는 손바닥만 한 것부터 스케치북만 한 것까지 다양하게 나옵니다. 그림책을 보면 하드커버(하드백)와 소프트커버(페이퍼백)이 있는데 하드커버는 종이나 옷감이나 가죽 등으로 판지를 감싸서 바느질한 종이책에 붙여 만듭니다. 책을 튼튼하게 오래 볼 수 있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옛날이야기 - 신화, 우화, 민요, 전래동화, 민속음악, 전설, 요정이야기
문화의 원형들을 알 수 있는 장르들입니다. 민족과 국가를 뛰어 넘어 비슷한 이야기들과 비슷한 리듬, 비슷한 주제들이 있는 반면에 차이점들도 볼 수 있어서 다른 장르들이 주지 못하는 뿌리 깊은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장르가 가장 예술적이며 근본적인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지나친 미화나 동심천사주의를 벗어나서 되도록 원형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그림 동화의 경우 원전의 잔혹함들을 순화시키고 이야기를 더 쉽고 단순하게 하여 어린이들이 읽기 좋게 만들었지만 이러다 보니 원전이 갖고 있던 스릴이나 서스펜스, 공포등은 사라졌습니다. 아이들이 의외로 공포물, 엽기물, 지저분한 류, 무질서한 류, 괴물류 등을 좋아하는데 이런 것들을 통해 아이들은 자기들의 억눌린 감정을 발산하고 해소하면서 쾌감을 느끼고 안정감을 갖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포물을 읽으면서 심리적으로 아이 자신의 공포는 사라집니다.  

픽션 - 판타지, 현대물, 역사물, 추리물, SF
이야기성이 강한 책들입니다. 판타지는 비현실 속에서 이야기 꽃을 피우며 재미있게 놀게 만들고, 현대물은 생활 속 이야기, 역사물은 역사적 사실들을 이야기 속에 녹여 재미있게 따라가며 읽도록 만듭니다. 이야기의 구조가 단순한 류부터 시작하여 점점 복잡한 이야기를 읽도록 난이도를 높여 줍니다. 난이도를 높여주지 않으면 고학년에 올라가서 글밥이 많고 그림이 없는 책을 읽을 때 독서에 대한 좌절감을 느끼고 흥미를 잃을 수 있습니다. 반전, 서스펜스, 감동, 상상, 유머, 두뇌게임등 많은 재미 요소들을 골고루 느낄 수 있도록 책을 섞어서 넣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논픽션 - 정보책, 개념책
이야기를 벗어나서 지식들을 객관적으로 담아내는 것입니다. 자연관찰, 우리 몸 이야기, 원리과학, 수학, 역사, 지리, 백과사전류, 문화책 등이 있습니다. 픽션에서 논픽션으로 건너 뛸 때 아이들은 많은 이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책의 중요한 요소였던 이야기가 없어지기 때문에 꽤나 낯설게 느끼고 책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논픽션 책으로 진입할 때는 그림이나 사진 등 흥미로운 비주얼이 많고 정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전달하는 책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서도 가장 중요한 점은 정보를 변형시키거나 누락하지 않고 충실하게 전달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저학년은 이야기와 그림과 정보가 같은 비율로 들어간 책부터 시작해서 점차 그림과 정보가 들어간 책으로 접근시키면 좋습니다. 조심할 것은 정보책을 만들다가 이야기책이 되어버린, 논픽션을 버린 책들은 걸러내야 하는 것입니다.

위인전, 자서전
논픽션의 범주 안에 속하면서도 독특한 장르. 작가의 객관적인 시각과 부지런한 정보 탐색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장르입니다. 위인전이 주어야 할 가장 큰 미덕은 위인이 어떻게 자신의 인생을 남 다르게 살았는가그 차이점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업적에 대한 정보가 잘 나와 있어야 좋은 위인전입니다. 정보를 자세하게 보여주거나 긴 인생 중 포커스되어야 할 부분들이 강하게, 나머지 부분들은 약하게 들어가는 식으로 재미있게 아이들을 이끌어 주는 것입니다.
그냥 언제 태어나서 뭘 하다가 성공해서 죽었다, 이런 식으로 가버리면 아이들이 긴 분량을 소화하기 지루할 뿐더러 독서에 대한 흥미도 잃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가장 안 좋은 예는 유아를 위한 위인전의 경우 글밥이나 페이지의 제한 때문에 위인전의 많은 요소들을 누락시키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한 사람의 생애와 그 배경이 되는 시대, 그 사람의 업적과 주변 상황 등 많은 요소들이 들어가야 하는 장르이므로 되도록 픽션과 논픽션을 트레이닝한 이후 고급 독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물의 선정 면에서도 웃지 못할 일들이 벌어지는데 많은 출판사들이 트렌드를 따라서 황우석 박사를 위인전에 포함시켰다가 다시 뺐던 사건도 있었고, 정보의 고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틀린 그림이 많이 나오는 것도 문제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위인전을 읽는다면 가장 피부에 와 닿는 멘토링이 가능한 장르가 바로 이 장르입니다.

시와 운문
아이들을 위해 썼거나 아이들이 쓴 동시, 노래로 부르는 동요의 가사 등 운문을 읽는 것은 언어에 대한 감각을 높여주고 상징을 이해하게 만들어 의미 파악을 더욱 잘 하게 만듭니다. 가장 철학적인 이 장르는 작은 글밥이지만 말의 리듬을 통해 놀이를 하면서 음운의 수를 맞추는 수학적 개념이 들어가기도 하고 사물이나 사람, 세상의 현상을 더욱 진지하게 관찰하고 생각을 깊이 하도록 만듭니다. 번역 동시의 경우에도 번역자가 리듬과 단어를 적확하게 사용했다면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Wikipedia를 거칠게 번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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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o Mitsumas

안노 미츠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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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노는 1926년 일본에서 태어나 시마네현 츠와노의 작은 마을에서 자라났습니다. 종교계 고등학교에서 예술과 그림, 헤르만 헤세의 문학을 공부했고 2차 세계 대전에 일본군에 징집당했습니다. 전쟁 후 1948년에는 야마구치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어린이 책 작가가 되기 전 10년 동안 도쿄의 초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쳤습니다.

안노는 과학, 수학, 외국 문화 등을 소재로 삼고 있어서 논픽션 책 작가로 분류되는데, 특히 원리를 담고 있는 그림책으로 유명하고, 외국의 집과 풍경과 사람들을 자디 잘게 섬세한 모습으로 보여주는 것이 스타일입니다. 대체로 펜과 잉크와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고, 가끔은 꼴라쥬나 목판 조각을 함께 사용하는데 그림이 주는 느낌 자체는 꽤나 소프트하고 아기자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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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렇게 보송보송한 유럽 스타일의 그림이 주는 겉모습과는 달리 글도 없는 안노의 그림책들은 상당히 읽는 품이 많이 드는 책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대체로 안노의 그림책을 어려워하고 잘 읽지 못합니다. 아주 심도 있는 그림 읽기 트레이닝이 되어 있어 있는 아이가 아니라면, 사전 지식도 없이 글이나 아무런 설명없이 안노의 책을 읽게 한다면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심지어 어떤 아이는 연필을 들고 안노 그림책을 풀려는(그림에 빈 네모가 있었음) 아이도 있었습니다. 뭔가 딱딱하고 공부를 해야할 것만 같은 의무감 때문이었을까요?

그런 걸 보면 안노의 책은 아이가 그림책을 통해 커뮤니케이션하기 참 어려운 책이기도 합니다. 아이가 안노의 그림책을 읽는 기초적인 방법은 그림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따라가며 읽는 것이 좋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안노의 책 안에는 캐릭터가 존재하고, 비주얼은 개념이나 원리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결코 쉬운 개념이나 원리는 또 아닙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아는 것이 많을수록 많이 볼 수 있는 책이지만 대부분의 경우, 난쟁이나 늑대, 돼지, 집과 같은 구체물 그림만 보고 조용히 덮어 버리기도 쉬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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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은 안노의 책을 보면 뭔가 생각할 것이 많고, 공부할 것이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런 면에서 안노의 책은 엄마들에게 인기가 많고, 유럽이나 서구권에서도 인기가 높습니다. 원낙 생각하기Thinking가 아이들에게 몹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교육자적 가치관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그림책에 조금만 더 스토리를 이끌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굳이 '이 책은 경우의 수에 관한 책이다' 이런 말까지도 필요 없을 듯 합니다. 그냥 한 개의 길이 두 개로 갈리고, 두 개의 길은 각각 세 개의 길로 갈리고... 세 개의 길은 또... 갈렸네? 이런 식으로 그림 속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이야기로 짚어주기만 해도 아이들은 생각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글을 빼고 그림만으로 책을 구성한 데에는 작가의 뚜렷한 의도가 있습니다. 안노는 엄밀한 의미에서 개념과 원리를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글을 없앴을 가능성이 큽니다. 아니면 설명을 하자면 끝도 없으니 글을 일부러 뺐을 가능성도 아주 큽니다. 무엇보다도 이래저래 곤란하고, 아이들의 생각을 방해할 수도 있으므로 그냥 깔끔하게 글을 빼고 아이들이 생각할 기회를 넓게 주었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런 의도가 적중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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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쉽게 접하는 유아용 수학 동화들을 예를 들면, 많은 책들이 수학보다는 동화에 치우쳐서 수학무늬 동화책이 되기가 십상입니다. 개념원리와 이야기가 마구 싸우다가 결국은 이야기 속 공주님과 임금님만 남아 버립니다. 특히 기하는 그런 문제가 아주 심각하죠. 수학적으로는 틀린 개념들이 이야기의 전개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틀린 채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 요즘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는 초등 고학년용 수학 정보책들도 문제가 있습니다. 개념과 정보가 싸우다가 참고서처럼 정보를 쭉 훑어주고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어릴 수록 문제 풀이에 급급하기 보다는 개념과 원리를 천천히 곱씹으면서 직관력을 기르고 깊게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때 생각을 통해 개념과 원리를 깨닫는 기쁨을 얻는 아이는 사고력으로 문제를 풀려고 할 것이고, 문제 푸는 스킬에 익숙해지는 아이는 기술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것입니다. 어린 시절의 개념원리 학습은 공부에 대한 가치관도 잡아 줍니다.  

개념이나 원리는 갑자기 정보처럼 우르르 쏟아 담아서 쌓을 수 있는 지식이 아닙니다. 유아 수학부터 성인 수학까지 탑처럼 쌓는 것입니다. 윗단계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낮은 단계의 개념과 원리를 알고 있어야 가능합니다. 그래서 수학은 벼락 공부가 힘들다고 하는 것입니다.

안노는 네덜란드의 독창적인 그래픽 아티스트인 M.C. 에셔(Maurits Conelis Escher 1898~1972)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안노의 책들
  • Mysterious Pictures (1968)
  • Strange Strange Pictures(1971)
  • Dr. Anno's Magical Midnight Circus (1972)
  • Anno's Alphabet (1974)
  • Anno's A-I-U-E-O(1976)
  • Anno's Journey (1977)                                                          
  • Anno's Animals (1979)
  • Anno's Italy (Anno's Journey 2, 1979)
  • Anno's Medieval World(A Picture Book on the Ptolemaic Theory, 1979)
  • Nihongo (1979)
  • Unique World of Mitsumasa Anno (1980)
  • Up-Side Down(1981)
  • Anno's Britain (Anno's Journey 3, 1981)
  • Anno's Magical ABC (1981)
  • The Midnight Circus (1981)
  • Anno's Strange Woods (1981)
  • Anno's Math Books 1 (1982)
  • Anno's Math Books 2 (1982)
  • Anno's Math Books 3 (1982)
  • Anno's Counting House (1982)
  • Anno's USA (Anno's Journey 4, 1983)
  • Anno's Counting Book (1984)
  • Anno's Flea Market (1984)
  • Anno's Three Little Pigs (1985)
  • Anno's Counting Book (1986)
  • The King's Flower (1986)
  • All in a Day (1986)
  • Anno's Sundial (1987)
  • Anno's Upside Downers (1988)
  • In Shadowland (1988)
  • Anno's Peekaboo (1988)
  • Anno's Faces (1989)
  • Anno's Aesop: A Book of Fables (1989)
  • Chyi Miaw Gwo (1990)
  • Anno's Medieval World (1990)
  • Anno's Masks (1990)
  • The Animals (1992)
  • Anno's Three Little Pigs(1992)
  • Anno's Hat Tricks (1993)
  • Anno's Twice Told Tale (1993)
  • Play With Letters(1993)
  • Anno's Magic Seeds (1995)
  • Anno's Math Games (1997)
  • Anno's Math Games 2 (1997)
  • Anno's Math Games 3 (1997)
  • The Magic Pocket:Selected Poems(1998)
  • Anno's Mysterious Multiplying Jar (1999)
  • The Art Of Mitsumasa Anno: Bridging Cultures (with Ann Beneduce) (2003)
  • Bungotai() for Youths (2003)
  • Anno's Journey 5 (2003)
  • Anno's Journey 6 (2004)

(복간이나 수입 등으로 중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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